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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지배하는 법칙 - 탤런트 코드




  2002년 월드컵을 잊을 수 있는가? 우리는 그 날의 감동과 붉은 물결을 잊을 수 없다. 한국팀의 4강으로의 진출은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잊을 수 없는 기적을 일으켰다. 이 기적에도 분명 탤런트 코드가 존재했다. 한국인 특유 기질의 Deep Practice를 기반으로, 월드컵 개최국으로서의 자부심이 점화장치로 작용했으며, 히딩크 라는 훌륭한 스승을 만났다.

 이 책은 인간의 특별한 재능(탤런트)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뒤집는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법칙을 적용할 수 있는 ‘탤런트 코드’를 법칙으로 발견한다. 우리가 타고난 천재라고 생각했던 모차르트나 브론테 자매들의 경우, 또는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랜스 암스트롱 같은 위대한 운동선수의 경우에서도 그들의 탤런트는 부모로부터 유전되거나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매커니즘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연습했고 어떻게 재능을 발현했느냐’가 관건이라는 주장이다.

•실내 코트가 달랑 하나뿐인 궁핍한 러시아 테니스클럽에서 샤라포바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배출되고 있다.
•브리질의 축구 천재들은 모래사장에서 연습하지 않았다.

저자는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장소에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는 개인과 집단의 사례들을 연구한 결과,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공통된 패턴이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패턴은 특히 인간의 뇌가 스킬을 습득하는 근본적인 메커니즘과 관련 있는데, 이 메커니즘은 재능을 발굴하고, 발현하는데 획기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이 책이 말하는 특별한 재능이란 스포츠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이 매커니즘을 통해 굉장히 잘할 수 있게 되는 수준에 다다르고 바로 여기에 '탤런트 코드'가 존재한다. 동일한 코드가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이 책은 재능을 지배하는 세가지 법칙으로 Deep Practice, 점화 장치, 마스터 코칭 을 언급힌다.
이 세가지는 인간의 뇌를 특별한 매커니즘에 반응하게 하는 요소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 서적과 구별되는 점은 기자 출신인 저자의 관찰력과 논리성이 이 책의 사례들의 의미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여 준다는 점과 뇌의 신경섬유에 접근하여 보다 과학적으로 자신의 논리를 뒷받침하였다는 점이다. 저자는 미엘린 이라는 뇌의 신경섬유를 언급하며, 복잡한 것을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사람일수록 미엘린이 두껍다고 말한다. 아인슈타인의 뇌에서도 미엘린을 생산하는 세포가 보통사람들보다 확연히 많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요컨대 이 책이 말하는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을 실천한다면 자신의 능력이 연습을 통해 진정한 재능이 될 수 있다고, 그것이 분명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저자는 독자에게 토로하는 듯 하다.

지금 당장 무언가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은가? 이 책을 읽고 탤런트 코드를 적용해 자신에게 시험에 보라. 분명 우리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ㅋㅋ 2009.08.05 12:46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은책소개 감사^^

  • 유혜진 2009.08.06 13:06 ADDR 수정/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나를 발견하는 힘 -고민하는 힘-


이 책은 재일 한국인 최초의 도쿄대 교수 강상중이 쓴 책이다. 일본의 비판적인 지식인으로 유명한 저자는 정치학자로서가 아닌 인생의 선배로서 인생 전반에 대한 성찰을 말하고자 한다.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베버를 들어 고민을 통한 삶의 의미를 말하고 있다.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는 100년 전 본격적으로 근대화가 개막될 무렵,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근대 시대가 낳은 문제와 마주하기 위해 “고민하는 힘”을 발휘하였다.
저자는 그들이 살았던 제국주의 시대와 오늘날의 세계화 시대가 급격한 외부적 변화가 개인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말하며, 시대적 영향으로 인간이 점점 소외되는 현실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인간답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또한 살아가기 위해 치열히 고민했던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베버에게서 자아와 일, 사랑, 돈 등 삶의 다양한 국면이 지닌 의미를 배우자고 권유한다.

이 시대는 “정보”가 무한정 열려있다. 그러므로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정보 탐색 능력을 모든 것의 기본으로 삶는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언제부터인가 점점 기억하지 않고 연구하지 않는 듯하다. ‘정보’라는 것을 맹목적으로 신뢰해, 점점 자신의 사고는 힘을 잃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의 맹점에 정곡을 찌르며 저자는 말한다.
‘알고있다(know)’와 ‘사고하다(think)’는 다릅니다. ‘정보(information)’ 와 ‘지성(intelligence)’은 같지 않습니다.  
사고와 지성이라는 말이 왠지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만큼 우리의 삶 속에서 이 말이 멀리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든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이미 만들어져 있는 딱딱하고 생기 없는 정보들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물론 그 정보를 취하든 사고하여 지식을 만들든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계속적으로 사고하고 지성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인간이 정보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한정 짓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비춘다. 사람들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지식의 객관성을 정리하고, 세계가 그 원칙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객관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비 과학적이라고 판단하며 이 둘 사이에 경계를 두고 있다. 인간의 뇌는 분명 한계가 없고 그대로 두면 끝없이 확대될 것이지만 이렇게 우리가 만든 경계와 적당한 형태의 한정을 둠으로 인해 자연의 곳곳에서 오는 진정한 ‘지(知)' 의 모습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다시 묻는다. ‘인간은 무엇을 알아야 할 것인가’ 하고. 어찌 보면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는 모든 것을 포함한 물음일 수도 있겠다.

‘타자로부터의 배려’로 일의 의미를 표현 한 것이 인상 깊다. ‘일 한다는 것’의 의미를 말하며 소개한 일화가 있다.


 저자는 이 장면이 사람이 ‘일을 한다’는 행위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사회 속에서 자기 존재를 인정받는다’ 는 것이라고.
저자의 말을 더듬어 보면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의 근원에는 사회적 동물의 본성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일을 해야 한다고 정리 한다면, ‘무엇을 위해 일해야 하는가’ 하는 심오한 질문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상대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을 ‘타자로부터의 배려’ 라고 한다면 자신이 상대를 인정해 주는 것은 ‘타자에 대한 배려’ 라고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의 배려는 단지 상호 인정이 아닌 상대에 대한 존중이 포함 되어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는 사회 속에서 배려하고 배려 받으며 자신이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다.

고민 이라는 단어는 어렵고, 힘들고, 복잡한 느낌이다. 당연하듯 이렇게 느끼게 된 것도 어찌 보면 이 시대 맹점의 일부라 할 수 있겠다. “고민? 무슨 고민?”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보라. 그 안에서 자아의 내면을 더욱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고민거리를 찾게 할 것이다. 어쩌면 “고민 끝에 얻은 힘이 강하다.”라는 문구가 와 닿는 깊은 인생을 경험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 simboyz 2009.06.24 08:37 ADDR 수정/삭제 답글

    수고하신다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려본 사람은 알게됩니다. 인정받는다는게 얼마나 큰지를!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bluejames77 협객 2009.11.25 09:12 ADDR 수정/삭제 답글

    아니 같은 책을 읽었는데 이렇게 울림이 다르다니!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soulco.tistory.com 지성의 전당 2019.01.17 21:1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저는 지성의 전당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고민하는 힘 글이 있어서 댓글을 남겨 보았습니다.
    제가 또 댓글을 달았다면 죄송합니다.
    인문학 도서인데,
    저자 진경님의 '불멸의 자각' 책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와 죽음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잘 나와 있습니다.
    책 내용 중 일부를 아래 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더 많은 내용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보를 드리는 것뿐이니
    이 글이 불편하시다면 지우거나 무시하셔도 됩니다.
    ---

    인식할 수가 있는 ‘태어난 존재’에 대한 구성요소에는, 물질 육체와 그 육체를 생동감 있게 유지시키는 생명력과 이를 도구화해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의식과 정신으로 나눠 볼 수가 있을 겁니다.

    ‘태어난 존재’ 즉 물질 육체는 어느 시점에 이르러 역할을 다한 도구처럼 분해되고 소멸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육체를 유지시키던 생명력은 마치 외부 대기에 섞이듯이 근본 생명에 합일 과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육체와의 동일시와 비동일시 사이의 연결고리인 ‘의식’ 또한 소멸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총체적 단절작용을 ‘죽음’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존재의 일부로서, 물질적인 부분은 결단코 동일한 육체로 환생할 수가 없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의식’ 또한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은 모든 물질을 이루는 근간이자 전제조건으로서, 물질로서의 근본적 정체성, 즉 나타나고 사라짐의 작용에 의한 영향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타날 수도 없고, 사라질 수도 없으며, 태어날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는 불멸성으로서, 모든 환생의 영역 너머에 있으므로 어떠한 환생의 영향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신에 대한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이자 실체로서, ‘있는 그대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체에 의한 작용과정으로써 모든 창조와 소멸이 일어나는데, 누가 태어나고 누가 죽는다는 것입니까?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을 하고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윤회를 합니까?

    정신은 물질을 이루는 근간으로서의 의식조차 너머의 ‘본체’라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윤회의 영역 내에 있는 원인과 결과, 카르마, 운명이라는 개념 즉 모든 작용을 ‘본체’로부터 발현되고 비추어진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자신을 태어난 ‘한 사람’, 즉 육신과의 동일성으로 비추어진 ‘지금의 나’로 여기며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한 사람’은 스스로 자율의지를 갖고서,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한다고 믿고 있지만 태어나고 늙어지고 병들어지고 고통 받고 죽어지는, 모든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스스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책임을 외면하기 위해 카르마라는 거짓된 원인과 결과를 받아들이며, 더 나아가 거짓된 환생을 받아들이며, 이 과정에서 도출되는 거짓된 속박, 즉 번뇌와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환영 속의 해탈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는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거짓된 자기견해 속의 환생과 윤회는, 꿈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정의를 내리려면 반드시 비교 대상이 남아 있어야 하며, 대상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자율성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는 꿈속의 꿈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뚜렷하고 명백하다 할지라도 ‘나뉨과 분리’는 실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나’에 대한 그릇되고 거짓된 견해만을 바로잡았을 뿐입니다.

    https://blog.naver.com/ecenter2018

특별한 기회와 만난 1만 시간의 노력_아웃라이어


엑셈이 선정한 상반기 최고의 도서, 말콤 그래드웰 의 ‘아웃라이어’
타고난 지능과 재능, 열정과 노력만으로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가? 저자의 대답은 NO!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은 특별한 기회, 그리고 문화적 유산과 역사적 공동체에 지대한 영향을 받아왔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구체적인 통계학적 자료와 저자의 통찰력 있는 설명과 더불어 그 동안의 선천적인 재능과 노력에만 의지하던 성공의 비결에 신선한 충격을 준다.

특별한 기회를 누리는 사람들

1월1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헤아리는 캐나다에서 생일이 빠른 아이들 일수록 하키를 잘한다는 분석에서 얻은 결론은 ‘누적적 이득’ 이라는 말로 대변된다. 1월에 태어난 사람과 12월에 태어난 사람은 비록 같은 해에 태어나 나이는 같을 수 있지만, 신체적 누적적 이득은 1월에 태어난 사람이 높다는 해석이다. 쉽게 말하면 더 일찍 태어났으니까 생일이 늦은 사람에 비해 신체발달이 더 빠르고, 신체적 조건이 절대적인 하키 종목에서 우월하게 된다는 것이다. 언뜻 생각하면 생일의 차이가 큰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통계자료를 볼수록 이것은 결코 무심코 넘길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시작된 1월에 태어난 사람들의 우월성은 계속 더 큰 경기를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됨으로써, 더욱 우월하게 되고 유능한 선수로 성장한다. 연말에 태어난 사람들은 누려볼 수 없는 기회를 누리는 것이다. 운 좋게도 엘리트 하키선수가 되기에 딱 좋은 시기에 태어난 그들은 바로 아웃라이어이다. 이들은 분명 천부적인 재능과 자신의 열정과 노력만으로는 가질 수 없는 요소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세계 최고의 갑부 빌게이츠. 그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 그리고 천재성에 더해진 특별한 기회와 행운을 누렸다. 유복한 가정에 태어났고 
하지만 그가 “노력” 하지 않았다면 결코 지금의 명성을 떨치는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의 성공에는 1만 시간이 있었다. 사실 1만 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시간을 자신의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도 특별한 행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빌은 미친 듯이 컴퓨터에 빠져들었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렸다.
“좀 심하게 몰입했죠, 체육은 아예 제쳐두었어요. 주로 주말에 프로그래밍을 했는데, 그곳에서 20~30시간을 보내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그게 제가 열다섯, 열여섯 살 때의 일 입니다.”
                                                                                                                             -아웃라이어 中-

아시아인이 수학을 더 잘하는 이유?

저자는 특정한 문화 유산이 아웃라이어를 만든다고 말한다. 아시아인이 수학을 더 잘하는 이유를 들며 벼농사 문화와 수학실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대목은 정말 인상적이다.
잘 알고 있듯이 벼농사는 말 그대로 ‘짓는’ 것이다. 단순한 작업으로 마무리 되는 일이 아니다. 토양, 물, 햇빛, 바람 등의 조건들과 함께 계절 속에서 이루어 진다. 알맞은 흙과 알맞은 물의 양을 조절해 주어야 하고 벼가 잘 자랄 수 있는 통로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렇게 농사를 짓기 위해 쌀 농사꾼은 1년에 3000시간을 논에서 일한다.
그렇다면 벼농사와 수학이 어떤 관련이 있다는 것 일까. 바로 인내와 끈기이다.
실제로 TIMSS(국제수학과학연구경향)의 진행과정 중 120개 되는 온갖 질문들이 있는데, 이 문제들을 끈기 있게 다 푸는 학생이 수학시험의 성적도 높다는 결과이다. 120개의 질문들을 넘기지 않고 꼼꼼히 푼 나라는 놀랍게도 벼농사를 짓는 나라들이었다는 것이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이루어지는 벼농사 문화는 자연스레 사람에게 인내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었고, 이 사람들은 끈기 있게 계속적으로 사고해야 하는 수학에 강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는 조건은 특별한 기회의 발견과 스스로의 노력이다. 그리고 각각의 사례 등을 통해 그 배경에는 역사적 유산이 반드시 존재했음을 말하고 있다. 성공의 비결을 역사적 문화 유산의 범위까지 넓히는 저자의 발상이 이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
아웃라이어를 통해 우리는 우리 환경을 새롭게 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덮는 순간이 바로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한 1만 시간의 그 시작이 될 것이다.

  • orion 2009.05.21 16:21 ADDR 수정/삭제 답글

    1만시간의 노력이라~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세지, 스틱! - 스티커 같은 메세지를 만들어라!


"디비디바비디붐" 외치면 생각대로 다 이루어 진다는 내용의 모 광고.
이 광고가 대 히트를 친 이유가 무엇일까. 비쥬얼이 화려한 대 스타가 출연하기 때문에?
단지 그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요즘 같은 경기불황, 생각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요즘
구호만 외치면 다 이루어 진다는 메세지는 분명 좌절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그렇다면 “디비디바비디붐” 이라는 생소한 말 자체가 우리 귀에 딱 달라 붙은 이유는 무엇일까.
하루에 셀 수 없는 광고 횟수도 큰 몫을 하겠지만, 이 광고는 스틱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바로 의외성.
배경은 세계적인 시상식,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배우는 무대로 자신 있게 올라간다.
우리는 이 장면을 보고 수상소감을 영어로 멋있게 말하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배우는
소감 대신 “디비디바비디붐” 이라고 외친다. 관중은 환호하고 “생각대로,,” 라는 멘트와 함께 끝이 난다. 
이처럼 이 광고는 우리의 생각을 빗겨나가고, 역설적으로 “디비디바비디붐” 이란 주문과 함께 우리의 뇌리에 착 달라 붙는다.



 
스틱 (Stick) 이란 “어떤 메세지가 사람의 뇌리에 딱 꽂히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 책은 스티커처럼 뇌리에 착 달라 붙는 메세지를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처음 이 책을 접하면 왠지 마케팅과 영업분야에만 국한된 전문서적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시대에 나의 메세지를 상대의 머릿속에 스티커처럼 붙일 수 있다는 능력은 업무 분야를 불문하고 이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이다. 

저자는 그 중요한 원칙으로 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 를 들고 있다.
군더더기는 제거하고 핵심만 남기는 단순성, 뻔한 결과 보다는 직관에 반대하는 결론을 내세우는 의외성, 실질적인 행위와 감각적 정보의 언어로 만들어지는 구체성, 직접 경험으로부터 느끼게 하는 신뢰성, 느끼게 만드는 감성, 사전에 머릿속으로 예행연습하게 해 주는 스토리.
성공적인 메세지를 창출하게 위해서는 즉, 간단하고 기발하며 구체적이고 진실되며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스토리 가 필요한 것이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정보가 쏟아진다. 기억할 것이 무엇인가, 또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가 혼란스러운 도중에 애쓰지 않고도 뇌리게 박히는 메세지가 있다. 그런 메세지들을 벤치 마킹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언젠가는 우리도 스티커 메세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나를 진솔하게 들여다 보다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쿨 한 그들이 택한 길-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기
우리가 동경하는 쿨한 것에 대해 이렇게 단정지어 버리는 이 책이 야속하기도 했다.
쿨 한 그들은 어떤 문제에든 별로 개의치 않는다. 오랜 연애의 이별을 맞이 하고도 아무일 없었던 듯하다. 많은 노력을 들였지만 별로 좋지 못한 결과에 대해 인생은 쿨 하게 즐기는 거라며 훌훌 털어 버린다. 이들이 이럴 수 있는 이유?? 바로 “애초에 집착하지 않는 것”. 후에 상처 받을 것이 두려워 애초에 상대를 멀리 한다.
이들은 “역설적 초연함”을 무기로 세운다. 역설적 초연함은 대인관계에서 오는 상처로부터 방어함과 동시에 현대 사회 속에서 겪는 좌절감과 박탈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보호장치가 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도 없이 남과 비교할 수 밖에 없는 시대에 살고 있고 어찌할 수 없는 무력감 좌절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어찌 보면 “쿨”은 이런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한 슬픈 발악이 아닐까


* * * 만약 마음이 울고 있다면 얼굴에는 애쓴 웃음이 아닌 눈물이 어울리지 않을까.





언젠가 기사에서 본 설문결과가 문득 떠올랐다. 자신을 치장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50% 정도가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신경 쓰이기 때문이라고. 이렇듯 우리는 다시는 마주칠 일 없는 사람들에게도 내가 어떻게 보일까에 대해 굉장히 신경 쓰며 살아간다.내가 누구 인가 보다도 내가 어떻게 보이는 가에 대한 이미지에 집착하다 보니 맹목적으로 유행을 따르고 외모에집착한다. 이 책에서 “조명효과”를 말한다. 자신 스스로 모든 사람이 주시하고 있는 연극 무대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 자신을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게 만든다. 진정 내가 누구인지 드러내지 못하고 남들의 눈에 맞춰져 살아가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생각만큼 나를 주시하지 않는데 말이다. 내가 오늘 어떤 옷을 입고 왔는지, 내일은 어떤 머리를 하는지는 그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들 인생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 * * 나 스스로 행복해 지자.


우리는 모든 일에 있어서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그 선택이 옳은 것이니, 그른 것이니 는 선택하기 전에는 알 수 없다. 그것을 알 수 있다면 이 시대의 패배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 선택이 만족과 기쁨, 성과 또한 안겨 주었다면 그 선택은 옳았다고 말한다.
반면 모든 선택이 옳을 수 는 없기에 우리는 수없이 많은 후회를 거듭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내가 왜 그때 그랬을까. 왜 그런 미련한 선택을 했을까.
하지만 후회가 또 다른 후회를 낳지 않는 방법은 ‘나는 그때 최선을 다했다’ 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이 분명 있었고, 충분히 오랜 시간 고민했고…
앞으로의 나 스스로를 믿는다면 과거의 실수에 연연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 *
나는 언제나 옳았고, 현재도 옳고, 그래서 이 세상에 우뚝 설 수 있는 이유도 분명 있다.


경쟁자가 못하는 것을 하라! "혁신을 이끄는 창조력"




혁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혁신은 작은 변화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작은 변화는 결코 범상치 않은 것일 것입니다.
아직 생각하지 못한 것을 발견해 내는 통찰력, 신선함을 이끄는 창조력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엑셈 독서클럽에서는 2월 한달동안 하이컨셉의 시대씽크 이노베이션을 읽으면서 "혁신을 이끄는 창조력"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영업팀 유영훈
“하이컨셉의 시대가 온다”의 “하이컨셉”이라는 개념이 처음에는 굉장히 추상적인 것으로 다가왔지만, 우리가 평소 잘 알고 있고 선호하는 광고, 영화, 책들은 모두 “하이컨셉”의 개념에 기반 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와우!”를 만들어 내는 독창성와 창조력, 그것으로 인한 새로운 감동은 우리로 하여금 “기억” 하게 만든다.

교육컨텐츠 팀 이은경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광고를 접한다. 괜히 광고라고 하면 거부감이 들기 마련이지만, 어떤 광고는 광고인지 뻔히 알면서도 자꾸 보게 되고 심지어 기억한다. 단지 다르기만 하다면 그럴 수 없을 것이다. 그 안에 감동과 스토리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하이컨셉의 시대” 에 살고 있는 것이다.

QA팀 고혜원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성공 기업들이 혁신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끼친 것은 “남과 다른 무엇”이다.
“독창성”이라 표현하지 않은 이유는 단지 “독창성”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제품의 성능이 뛰어나도 소비자의 감성을 배제하면 팔릴 수 없다. 디테일한 디자인에서부터 터치위치 하나까지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소비자는 굉장히 이성적인 눈을 가지고 있지만 선택의 순간에는 감성에 끌릴 수 있다.
“기타노 포장마차”의 성공전략 중 하나는 좁은 공간 이었다. 손님들이 드나들 때 서로 옷깃을 스치게 만듦으로써 손님들로 하여금 정겨운 공간으로 기억하도록 하였다.

관리본부 이관석
씽크이노베이션에서 소개되는 많은 기업들은 모두 돈키호테를 닮았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는 듯 했지만 이것이 바로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고 목표를 크게 가진다면 이전에 보지 못했던 다른 영역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산토리”가 자신들만의 절대적인 가치로 녹차를 만들어 대박을 터뜨린 것처럼.

관리본부 이강녕B
산토리와 비슷한 유형의 회사가 우리나라에도 있다. 바로 우리가 화장품 회사로 잘 알고 있는 “태평양” 이다.
이 회사가 처음에 화장품이 아닌 녹차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 많은 역경과 시련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녹차가 널리 보급된 상황이 아니었고 “차” 자체가 굉장히 비싸고 서민과는 동떨어진 이미지였다. 하지만 태평양은 직접 전남에 녹차 밭을 가꾸며 “현미녹차”를 출시했고 녹차를 국민차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태평양”도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했고, 다른 길에 도전했고 결국 혁신을 이루어 낸 것이다.

독서노트를 쓰게 된 동기?
매 번 책을 읽을 때마다, 그 순간만큼은 많은 잔상과 생각들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잊어버리게 되고, 그 책을 읽었다는 사실만 기억나게 된다.

'이런 책들을 읽었었다'는 결과보다는, 책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배웠는지 되돌아보고 더욱 풍성한 영혼을 지닌, 하루하루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이 되고 싶어 독서노트를 적기 시작하였다.

독서노트의 활용?
책은 가장 유익한 만남의 기회들을 제공한다.
그렇기 때문에, 책들의 이야기를 자유로운 방식으로 끄적거린 독서노트는 매번 새로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소스가 되어준다. 특히, 사람들과 대화할 때 다양한 스토리들로 변신해준다. 글을 쓸 때,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교육할 때에도 훌륭한 이야깃거리이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링크가 될 수 있다.
내 삶 전반에 언제든 활용될 수 있는 것 같다.
 
독서노트를 쓰시면서 좋은 점?
개인적으로는 독서노트를 적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다. 이 노트의 페이지가 하나하나 채워질 때마다 뿌듯하고, "응용력은 기본기가 탄탄한 사람이 위기 때마다 보여주는 예술이다" 라는 말처럼 노트에 적힌 이야기들이 모여 WOW! 할 수 있는 멋진 예술품을 만들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다음 달에도 저희는 좋은 책들과 함께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2009, Leader를 꿈꾸는 Reader가 됩시다




저희는 엑셈의 추천서를 중심으로 매 주 도서를 정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쁜 업무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지금은 매 주 월요일이 기다려 지곤 한답니다. 각기 다른 팀원의 사람들이 서로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말이죠.
그 동안 10회 이상의 토론회를 거치면서 읽은 책들은 실제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2009년에도 더욱 많은 책을 읽기 위해 바쁘게 달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업무로 하루하루 바쁜 멤버들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모일 수 있는 이유는 독서를 즐기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억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독서”라는 목표 아래,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업무 속에서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은 독서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책을 통해서 직장인의 기본태도, 전문가로써의 자질함양, 일의 변화에 대한 적응 및 삶과 일에 대한 근본적인 진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 층 성숙한 직장인이 되기 위한 연습을 하는 셈 입니다.

2009년 1월, 모든 것에 대한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기인 만큼 독서클럽의 목표도 새롭습니다.

이번 달 독서클럽은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 진다. -이희석-“ 를 읽고 목표를 새롭게 다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독서의 힘을 과대평가 하라”면서 독서의 유익과 실천적인 독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아직 어린아이와 다름없는 수준의 엑셈 독서클럽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독서의 유익에 공감하라.
독서의 방법론에 대한 지식을 얻으라.
책벌레가 아닌 리더와 지식인을 꿈꾸라.

특히 “독서의 유익에 눈뜨다” 에서 소개하는 “독서노트”는 엑셈 독서클럽의 2009년의 새로운 목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천 지향적인 독서를 하라

엑셈 독서클럽은 실천 지향적인 독서를 통해 Leader 를 꿈꾸는 Reader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매달 저희 독서클럽의 책들을 이 곳을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나우리너 2009.02.03 11:21 ADDR 수정/삭제 답글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 읽고싶은데 책이 책장에 없네요.
    다 읽으신분들은 가져다주세요~

차별화를 만들고 싶을때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디테일의 힘'

 


“100-1=0”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작은 것 하나만 부족해도 모든 것을 잃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부족한 1%를 채우는 것이 관건이다.

이 책은 커다란 사건이나, 위대한 업적을 다루는 다른 책들과 달리 작은 것들을 주제로 다루되 그것으로 인한 결과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디테일이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풍부한 예화와 실천사례들을 통해 생생히 드러낸다.

“디테일의 힘은 강력하다.”  

개인, 기업을 막론하고 치열한 이 시대의 경쟁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차별화이다. 특히 마케팅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내가 남과 달라야 살아남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디테일은 남과 다른 차별화를 낳는 기반이 된다.

기업계의 신화적 존재인 MS는 ‘Microsoft’라는 그 명칭에 걸맞게 경영에서도 ‘미세함 Micro‘속에서 큰 것을 보고 ‘부드러움 Soft’ 속에 강함을 지니고 있다. 미세함은 ‘지극히 작은 것’을 가리키지만 MS는 제품이 일단 출시되면 전 세계에 널리 퍼질 정도로 ‘거대한’ 회사이다. 또한 부드러움 속에 품은 강함으로 경쟁업체들을 제압하고 업계 최강의 자리에 올라섰다. MS는 매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모든 제품을 업그레이드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업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경쟁자들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디테일의 힘 中-

이 디테일한 차별화가 작용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고객의 생일을 챙기는 세심한 관심으로 포드자동차 대신 시보레자동차를 사게 했던 영업사원,
쌀에 섞인 이물질을 골라내는 작은 배려로 장사가 호황을 누리게 되어 갑부가 된 회장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작은 것으로 인한 동감과 감동이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기계가 할 수 없는 감정을 다루는 세심함이 차별화를 만들어 사람의마음을 움직인다.

“작은 일들에 충실 하십시오. 당신을 키우는 힘은 바로 거기에 있으니까요.”  -마더 테리사
 
우리는 더 이상 디테일에 대한 집착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디테일로 무장하라는 저자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                        

인정받고 싶을 때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비서처럼 하라'




이 책은 비서처럼 일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많은 설명과, 지침이 담겨 있다. 그리고 모든 사원들이 비서처럼 일하길 바란다고 권고한다. 비서의 지혜와, 참을성, 매너, 세심함, 충성심 등을 적절한 비유를 들어 설득력 있게 서술하였다.

스페셜리스트이면서 동시에 제너럴리스트인 사람. 이 책의 비서들은 이런 사람들이다. 이 시대가 원하는 인재가 다 비서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들은 완벽한 모습을 지녔다. 어떻게 이들을 닮을 것인가 생각하다 보면 결론은 “멀티플레이어”이다.

한 분야에서 전문인이 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줄만 알았다면 얼른 생각을 바꾸는 게 좋겠다. “비서”와 같은 사람들은 벌써 그 단계를 넘어서 “멀티플레이어”이다.

저자는 뛰어남 보다 믿음직함을 가진 사람이 되라고 한다.
이 시대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넘쳐나지만 믿음직함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아니 알아보기 힘들다. 진정 프로가 되려면 자신의 뛰어남과 동시에 자신이 믿음직한 사람임을 appeal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또한 저자는 비서의 겸손함과 헌신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비서에게 상사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넓은 안목을 가지라는 것은 결코 스스로 거만해 지라는 말은 아닐 것이다. 비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함과 헌신적인 모습이다.
직장생활에서 겸손하지 않고 헌신하지 않는다면 그곳은 바로 전쟁터가 될 것이다.
나를 낮추는 것이 스스로 높아지는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프로”의 모습을 되새기게 한다. “비서”라는 자리에서 상사를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발전을 이룬다.

언제 어디서나 상사의 요구를 해내는 “멀티플레이어”의 모습은 어찌 보면 직장생활에서 가장 인정받는 길일 수 있다. 직장 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업무와 인간 관계 속에서의 여러 가지 요구는 반드시 존재하고, 우리는 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그룹 사장단의 47%가 비서실 출신” 이라는 책 표지 카피가 인상적이었다.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혁신을 위한 설득이 필요할 때,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스토리텔링”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시대의 인재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것 중에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달"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 시대는 전달 하는 것 만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동감시킬 수 있는 지의 능력까지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스토리텔링은 아주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토리텔링.. 한마디로 이야기로 말하는 것이다. 더욱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어떠한 생각이나 방법 등을 이야기로써 전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다양한 매체들이 발달한 이 시대에 왜 하필 이야기일까, 신문이나 인터넷 텔레비전 등의 매체들과는 다르게 이야기를 이용한 전달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야기로써 전달하는 것이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 더욱 지루하지 않게 관심을 살 수 있고, 그렇게 해서 더욱 효과적으로 동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동감은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무언가 좀 부족한 근거라는 생각이 들 무렵, 내 의문을 확 풀어 주는 대목을 발견했다.

저서는 자신이 직접 지식공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여러 차트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을 하던 그는 자신의 연설이 실패 했음을 발견하고, 부정확한 지도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왜 차트보다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야기는 인간의 두뇌가 만들어진 방식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인간이 알고 싶어 하는 현실세계의 깊은 내면을 설명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 中-

그렇다. 지금의 여러 이론들과 개념들이 성립하기 이전에 사람들은 이야기로써 모든 지식을 나누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예를 드는 방법을 택했고, 이야기는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사람들의 모든 생각과 발견에는 정확뿐 아니라 부정확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그냥 스쳐서는 안된다.
그래서 정확한 차트보다는 여러 상황 속의 부정확한 이야기가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진한 동감을 일으키는 것이다. 사람들의 두뇌구조의 특성이 그렇기 때문이다.

이제껏 인류는 부정확한 이야기를 정확한 개념과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것을 발전이라 말했다. 현재 이미 많은 발전을 이룩한 인간은 이제 또 부정확한 스토리를 찾는다. 다시 인간의 본성을 존중하려 하는 것이다.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 에서 말하는 하이테크 시대의 인재조건 중에서 하나가 "스토리"라는 것에서도 같은 맥락임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혁신이 필요하다면 “이야기 짓기”를 해라. 스토리는 분명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