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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주간 동영상] 연옥이와 함께하는 심리학 개론, '칭찬스티커'

정보/심리학개론 2011. 9. 20. 10:06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하지만 잘못된 칭찬은 고래를 화나게 한다!" 사실 칭찬은 누구나 변화시킬 만큼의 긍정적 효과를 불러온단 건 모두 알지만, 칭찬에도 역효과가 있다는 말에는 생소해지고 맙니다. 오늘은 바로 요 낯선 "칭찬의 역효과"와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집에서, 학교에서 가장 많이 애용하는 칭찬 법, 바로 “칭찬스티커” 입니다.



10명의 아이들이 100분 동안 책을 읽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한 권씩 읽을 때마다 선생님은 칭찬스티커를 한 장씩 붙여 줍니다.


칭찬스티커를 더 많이 받기 위해 마음이 급해지는 아이들을 봅니다. 동생이 읽을 법한 쉬운 수준의 책을 들고 와 빨리 읽는 가 하면, 이해하기보단 빨리 끝내기 위해 깊이 없이 책을 읽어 나갑니다. 한 아이는 책을 들고 뛰어다니며 29개의 칭찬스티커를 받아냈습니다.
이 책을 보는 것은 내가 즐거워 배우기 위해서 라기 보다 스티커를 얻기 위한 보상의 수단으로 설명이 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즐거움이나 발전 가능성은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배우는 것을 즐거워한다면 칭찬스티커는 필요 없겠죠.



 



 


이러한 것들은 달콤한 칭찬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며, 박수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춤출 수 없는 어른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행위를 할 때 그 행동 자체를 즐겨야지, 권위자의 기대에 대한 부담감으로 결과에 대한 압박을 받게 되면 그 행동은 그때부터 결코 즐거울 수 없습니다. 결국 그렇습니다. 쉬운 칭찬보다는 진심 어린 관심과 깊은 대화가 효과적이란 사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칭찬에 너무 인색하기에 칭찬을 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아닐까요?
칭찬을 막상 하려고 하면 굉장히 어색하고 입 밖으로 꺼내기가 무척 힘들죠. 그러다 보니 수 많은 칭찬의 말 중에 “잘한다. 똑똑하네. 예쁘네” 라는 상투적인 말 밖에 사용할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누구나가 할 수 있는 말 보다, 내가 알고 있는 상대의 노력한 부분을 칭찬해 주면 어떨까요? “내가 너에게 관심을 가졌기에 너의 노력한 부분을 내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단다!”라는 식의 칭찬 말이죠.


 

<제공: EBS 학교란 무엇인가_6부 칭찬의 역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