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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기업문화

EXEM Japan 분들과 함께한 즐거웠던 저녁 식사~

by EXEM 200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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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례회를 위해 3일간 한국에 방문중인  EXEM Japan 분들과  가든식 삼겹살 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요후~~ 난 삼겹살을 우리 신랑 다음으로 사랑한다~~~ ^^)
 
  EXEM Japan 분들은 일본에서 열심히 우리 MaxGauge를 홍보하고 판매하며, 기술지원까지 해주시는
  아주 노고가 많으신 분들이다...

  얼마전  MaxGauge가  NRI(노무라 종합 연구소)에 표준 툴로 지정되었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한국의 솔루션이 일본 대기업의 표준화 툴이 되었다는 센세이션을 일으킨것은   EXEM의 모든 직원들은
  물론 이거니와 EXEM Japan 분들의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가 아닌가 싶다.

 점심에도 EXEM Japan 분들과 식사를 같이 했지만 선듯 인사가 나오지 않아 멀지 감치 떨어져 갔던 ...
 자리도 피해 앉으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냥 "하지메 마시떼~~~ ^^;;" 하고 손한번 한번 흔들어 주면 될것을....
 (이말이 "처음 뵙겠습니다 !"  가 맞어 틀려~~?? "안녕하십니까" 아니야??  모야~~?? 하며
  혼자 속으로 생각 하는동안 타이밍을   다 놓쳐 버렸다....    그이후로는 벙! 어! 리!...ㅜㅜ )
 
  솔직히 난 그분들과 식사를 한다는것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삼겹살을 실컷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그날은  일하는 시간 내내 행복해 했던것 같다. ( 난 참 단순해~~ ^^ )

  처음 어색한 인사를 나누며 합석 했을때의 서먹함을 훌~ 훌~  떨쳐 버리게한 맥주 와 소주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저녁 식사는 시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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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씨가 열심히 구워 놓은
고기로 허겁지겁 배를 채운후... 살짝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첨에는 사진찍는것 조차 왜그렇게 어색 했던지.....
에라 모르겠다~  일본어 통역을 통해 그냥 자연 스런 모습 찍고 싶다고 얘기 하고
카메라로 마구 찍어 대기 시작 했다.
평소 술을 잘 못하는데 분위기에 이끌려 맥주를 글라스로 2잔 먹은거 같다...
그래서 인지 손이 덜덜덜 떨려 흔들린 사진들이 많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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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모토상이 사진찍는것을 보자 뽀빠이 아저씨 포즈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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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테이블에 있었던 가와무카상~ 전략 기획팀 은경씨와 한컷...
꿀 먹은 벙어리 마냥 가만히 있던 나와는 달리
평소 재밌고 발랄하고 톡톡 쏘는 은경씨가 가와무카이씨랑과 많은 얘기를 나눈다...
^^ 둘을 보며 나는 심심함을 달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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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드디어 원샷 퍼레~이드...
이날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인 최과장님이 맥주를 술술 넘기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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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끝~~ 만세!! 를 외치시는 이채학 부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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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일본인이 만나 영어를 쓰는 모습을 상상해 본적 있는가? ^^
이날 둘은 일본어도 한국어도 아닌 영어로 대화 하드라....(부럽쌈~ ^^)

이와모토상이 우리 주영씨 맘에 들었나부다..ㅎㅎ

          이와모토상 : "저... 사진 한컷.....^^;;;"
          주영씨 : (아이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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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모습을 찍을려고 했는데 ....
으흐흐흐 우리 고토 사장님 너무 자연스럽게 찍히 셨네~~~
한국 삽겹살 맛있지요?? ^^
( 식사중 이사진을 돌려 보면서 웃을 바다가 됐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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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뎌 오셨다~~~
고토 사장님의 천적~(왜 천적인지는 이제 알것이다...ㅎㅎㅎ)
이강녕 부장님~~(자칭 고토 사장님의 형 이라고 하심^^)
오시자 마자 삼합을 시키신다... ㅎㅎㅎ
(과연 무슨일이 일어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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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바로 삼합!!
한국인인 나의 입맛에도 맞지 않는 홍어...
(하지만 꾀 비쌌다는.....)
과연 일본에서 오신 손님들의 반응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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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번 홍어의 맛을 봤던 것일까?
최과장님 께서 삼합을 쌈싸고 있는동안 고토 사장님 뒤로
저만치 비키신다...ㅎㅎㅎ

최과장님 : " 자~ 요것이 한국에서 맛나고 비싼 음식인
삼합 입니다~ 맛 보세요 ^^ "

고토 사장님 : '머야 머야 설마 나주려는것은 아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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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 쌈은 고토 사장님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최과장님 : "자! 아~~"
고토 사장님 : "아~~" (ㅜㅜ 왜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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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사장님의 입속에선 지금 삼합과의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

고토사장님 : ' 물 물 물어딨어?? 에라 소주라도.... 완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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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상황을 모르고 있던 가와무카이상...
누가가가 싸준 삼합쌈을 먹으려 하고 있다....

카와무카이 : '이거 뭐야~~~? 냄새는 왜이래..?? 근데... 고토 사장님쪽은  왜 초토화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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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삼합을 먹고 있는 가와무카이상 을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으흐흐흐

가와무카이 : 'ㅜㅜ 물 물.... 에라.. 맥주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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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조용하고 어색했던 자리가 점점 즐겁고 화기애애한 장소로 바뀌면서....
아쉽지만 여기까지 1차를 마무리 했다.

난 친정에 가야해서.... 그날의 하이라이트 라고 할수 있는 광란의 2차는 가지 못했다...
난 다음을 기약.... ^^





정작 나의 사진은 엄따... ( 하하하 내가가 바라던 바 ^^)
어둑 어둑 해질무렵.... 카메라 베터리도 다되가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참 즐기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풀-동영상 으로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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