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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셈 주간 동영상] 연옥이와 함께하는 심리학 개론, 연. 심. 개
    정보/심리학개론 2010. 9. 14. 17:42



    ‘교목은 찬 구름 속에 잠기고 가을산엔 소낙비가 들이친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허나 책 좀 보고 계신가요? 선선한 저녁바람 쏘이며 책 좀 읽으려고 하면 왜 자꾸 눕고만 싶어질까요~ 과연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 맞을까(?) 싶기도 한데요!
    ‘백이전(伯夷傳)’을 무려 1억 1만 3천 번이나 읽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조선 최고의 시인 김득신을 소개해 드립니다.




    영상 줄거리:
    조선 중기에 명문장가로 이름을 날린 백곡 김득신(1604~ 1684)

    명문 사대부가 정3품 부제학을 지낸 ‘김치(金緻)의 아들!
    태몽에 나온 ‘노자(老子)의 정령을 받은 아이’
    그런데 이상하게도 신몽을 꾸고 태어난 아이답지 않게 미욱하고 우둔한 김득신
    10살에 비로소 글을 배우기 시작, 59세 문과 급제 성균관 입학
    ‘독수기(讀數記)’에 보면, 1634년부터 1670년 사이에 1만 번 이상 읽은 옛 글 36편
    옛 글과 남의 글을 다독했음에도 그것을 인용하지 않고 자기만의 시어로 독창적인 시 세계 정립

    재주가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람도 없겠지만
    결국에는 이름이 있었다.
    모든 것은 힘쓰는데 달렸을 따름이다.

    -그가 스스로 지은 묘비명-



    함께하는 이야기:
    시작도, 노력도 하지 않고 일언지하에 ‘못하겠어’ 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단지 끈기가 없었을 뿐입니다.
    김득신의 독수기에서 “그는 무언가에 몰두하면 아예 끝장을 보는 성격이었다.”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탓하지 않고, ‘엄청난’ 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지독하게 머리가 나빠 사흘을 배우고도 시의 두 구(句) 조차 떼지 못했지만, 자신의 이런 어리숙함에 좌절하지 않고 같은 책을 1만 번 이상 읽지 않고는 손에서 책을 떼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즈음 말로 오타쿠스러운 독서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토록 간절히 노력이라는 걸 한다면 도대체 못할게 무엇일까요.

    [제공: 지식채널e - 어느 독서광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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