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이야기

💌 2월 소식

 🏬 마곡 엑셈 연구소 착공
      다가오는 3월 2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엑셈 마곡 시대가 개막합니다. 너무나 기대되네요! 🥰

 🕘 팀 순환근무제 시행

      코로나19 상황에 보다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팀 순환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근일은 안전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있으니,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 엑셈 CNCF 재단 멤버십 가입

     엑셈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실버 멤버가 되었습니다!
     CNCF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애플, 삼성, 구글 등 세계 550개 이상의 IT 회사가 참여하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 디자인그룹 송유림과장 득남

     1월 30일, 송유림과장님의 둘째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사랑스런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 신규 엑세머를 환영합니다!

 개발본부 

 신기술본부 

 빅데이터사업본부 

 📚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

우리는 흔히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야 된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특히 우리 회사와 같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더욱 그럴 필요가 있다고 하지요.

인문학이란 무엇일까요?

이것에 대한 정의 역시 다양하겠지만, ‘인간’ 또는 ‘인간 현상'을 규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툭하고 떨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우주가 만들어지고 138억년의 진화 끝에 아주 우연찮게 등장한 존재입니다. 인간은 자연적 질서 안에 존재하기에 자연현상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자연적 질서를 알아야만이 인문학에서 말하는 ‘인간’과 ‘인간 현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학이 다루는 자연적 질서에서 '진화의 순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진화의 순서란 물리(物理 : 물질의 존재, 작용, 변화하는 원리) > 생리(生理 : 생명(체)의 기능과 작용 또는 그 원리)  > 심리(心理: 인간 의식이 작용하는 원리)라는 위계질서입니다. 우주 만물의 진화 순서와 구조를 공부하는 것이 바로 자연과학입니다.

그래서 인문학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연과학 지식이 필수입니다. 과학이 빠진 인문학은 무질서, 중구난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개해드리는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은 대학에 재직중인 18명의 교수님들께서 대학 1학년의 교양과학 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쓴 저서입니다. 교재라고는 했지만 고등학생이 이해할 만한 평이한 수준이며, 현대과학이 이룬 과학적 성과들을 매우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현대인들에게 과학적 소양이 필요한 이유, 우주론에서 우리가 발딛고 사는 지구에 대한 설명, 그리고 생명과 진화의 정점인 우리 인간의 미래 등 주제가 다양합니다.

평소 '과학책을 좀 읽어봐야겠다'고 느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이 책으로 과학 지식의 영역을 점차 넓히시길 바랍니다.

- 책 추천 : 엑셈 아카데미 손경덕 이사